뚜루루리 12/19/2025 (Fri) 15:37 No.2252 del
그렇게 썩어가면서 사람이 죽어가는 걸 그대로 보고 그냥 즐겼다는 걸로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. 그래서 차트라고 하죠? 의료 기록지에 계속 네크로필리아(시체 성애) 소리가 써 있는 게, 이미 시체나 미찬가지인 상태에서 성관계했다고 하는 의미가 거기 들어간 겁니다.

◆ 박귀빈 : 그러면 남편이 성적 학대 행위를 했을 것이다 의심을 하고 계시는 거군요.

◆ 박귀빈 : 근데 방치하고 거기에 성적 폭행이나 외력도 가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? 영상을 보니까 갈비뼈도 부러져 있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.

◇ 배상훈 : 이 사람이 동갑이고요.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던 사이인데...

◆ 박귀빈 : 예,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합니다.

◇ 배상훈 : 그때는 관계가 역전됐었나 봅니다. 그리고 이 가해자 남편이 뭔가 심리적으로 거기에 대한 일종의 부담감을 가졌던 상황에서, 결혼을 통해서 역전된 과정이거든요. 그런 상태가 무엇인가 피해자에 대한 일종의 보복 심리라든가. 앙갚음 심리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구체적으로 말씀 안 드리지만 다른 기록을 쭉 봤을 때 그런 심리가 작동했을 가능성이 높아요. 그래서 계속 성적 학대 행위를 한 거라고 봐요. 성적 학대 행위를 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왔다고 봐요.